[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예수정이 전혜진을 몰아붙였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4회에서는 장희은(예수정)이 송가경(전혜진)을 찾아왔다.

이날 장희은은 유니콘 대표직에 앉은 송가경에게 "가경아. 그 자리 앉으니까 어때?"라고 물었다.

송가경은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보고 느끼라 하셨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뭘 할 수 있는지"라고 답했다.

이에 장희은이 "대표라는 자리가 구설수 많은 자리인데 넌 네 사생활, 네 과거 자신있니?"라고 묻자, 송가경이 오진우(지승현)의 외도가 담긴 사진들을 던졌다.

이어 송가경은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허튼짓하지 마세요. 이런 쪽으로 덤비시면 이런 쪽으로 막을 예정입니다"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장희은은 당황하기는 커녕 "이건 너무 재밌어서 우리 취향 아니지. 나, 너랑 사업 얘기 하러 왔어. 이제 대표 대 대표로서 봐야지"라며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장희은은 유니콘과 바로에서 동시에 사업 제안이 왔다면서 "KU 등 돌리고 이 나라에서 사업 되는지 보자"고 비웃었다. 그는 "가경아. 대표된 거 축하한다"라고 인사한 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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