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어게인TV] '저스티스‘ 최진혁VS나나, “막장이 시청률 잘 나와” 날선 대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 2TV : '저스티스‘ KBS 2TV : '저스티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최진혁과 나나가 법정에서 신경전을 치렀다.

1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양철기(허동원 분)에 대한 재판을 놓고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 분)의 설전이 방송됐다.

이태경은 사전에 양철기와의 거래를 통해 7년 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한 후, 재판에서 양철기에 유리한 변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아(나나 분)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양철기의 폭행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몰고 간다는 이유로 서연아는 공판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보던 서연아는 양철기가 살인사건 용의자라고 밝혀 재판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양철기의 변호사인 이태경은 “피고인 양철기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맞습니다.”라며 서연아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 재판은 논현동 폭력사건을 다루는 자리”라며 살인사건 관련해서는 검찰이 살인죄로 기소를 해야 한다는 변론을 내놓았다. 양철기를 살인사건 용의자로 강력하게 지목했던 서연아는 착잡해했다.

재판 후에 서연아를 만난 이태경은 “단순 폭행도 입증 못해놓고 말로는 살인이라고 징징대지 말고”라며 서연아를 자극했다. 서연아는 “왜 그렇게 변했니”라고 물었고 이태경은 “사람은 원래 변해”라고 답했다. 서연아는 “법정은 싸구려 막장이 아니야”라고 쏘아대자 “막장이 원래 시청률 잘 나와”라며 이태경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서연아는 이태경을 보며 “더 추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태경의 변론으로 양철기는 출소했고, 이태경을 이용해 양철기를 출소시킨 송우용(손현주 분)은 “그 아이의 인생을 더 화려하게 만들어 줄 거야”라며 이태경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