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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오늘(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며 말했다.
정씨는 2018년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함 혐의로 같은 달 8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한편, 오는 8월 30일 오전에 항소심 선고가 열린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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