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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미가 지금 남편과 다음 생에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했다.

1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수미가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여경래 셰프가 신기한 사진을 찍어왔다. 다낭의 공주라더라. 참 이상하지 않아?"라며 "무서워"라더니 핸드폰을 던졌다. 사진 속 그림은 김수미와 닮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전생 체험을 앞둔 상황.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다음 생에 태어나면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미는 "지금 살고 있는 남편하고 다음 생에도 결혼하겠냐고? 이 생도 살기 싫다. 매일 고민이다. 어느날 이혼 발표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