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MK이슈] `황금정원`. 오늘(20일) 첫방송…`주드퀸` 한지혜 귀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황금정원'이 믿고보는 배우 한지혜를 앞세우며 출격한다.

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등을 지필한 박현주 작가와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연출한 이대영 감독이 '여왕의 꽃'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 한지혜와 이상우가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지혜는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을 뿌리채 도둑맞은 은동주가 진짜 인생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장르가 미스테리한 부분도 있고 휴먼 멜로도 있고 코믹도 있어서 여름날 시원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지혜는 "최근 몇년간 어두운 역만 했다. '같이 살래요'에서는 아이가 아팠고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죽고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 사람이 그 사람을 죽인 범인이었다"며 "은동주는 유쾌하고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역이다. 제 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하다"고 말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지혜는 그동안 다수의 주말 드라마에서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주말 드라마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주드 퀀' 한지혜는 "과분한 수식어"라면서도 "시청률이 20% 정도 나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두자릿수 시청률만 나와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현 드라마 시장에서 2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며 시작하는 '황금정원'. 화려한 경력의 작가와 PD,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 믿고 보는 배우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시작하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금정원'은 오늘(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제공, 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