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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POP이슈]워너원 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주장‥큐브 측 "사유 없어, 진위 파악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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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라이관린/사진=헤럴드POP DB


워너원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큐브 측도 입장을 전했다.

20일 라이관린이 최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라이관린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역시 소속사 LM과 분쟁을 벌였던 터. 현재 강다니엘은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법원의 전부 인가 판정을 받고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라이관린 측이 아직 어떤 사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중인건지 알 수 없는 가운데 큐브와 라이관린의 법적 분쟁이 시작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Mnet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 국민아이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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