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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라이관린 계약 해지 통보에 큐브 "근거없는 문제제기 시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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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라이관린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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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대만인 가수 라이관린(18)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 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이관린은 워너원 출신으로,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1월 팀 활동을 마친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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