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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봉주 "서장훈, 후배인데도 어려워"…강호동 "인간 얼음골"(아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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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봉주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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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서장훈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20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의 이봉주, 사격의 진종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웃음을 위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에피소드를 억지로 짜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수근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져서 민망했다"며 "원래 마라톤 선수들이 단거리에 약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봉주는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한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말 걸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스포츠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었다. 좀 차가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인사도 깍듯이 잘 한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강호동은 "여름에 서장훈에게 휴가를 간다. 인간 얼음골이라 다가가면 시원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봉주는 "평소 서장훈이 말수가 적어서 더 어려운 것 같다"며 "그냥 인사만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원래 수다쟁이인데 낯을 가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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