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한지혜 / 사진=MBC 황금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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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배우 이승우가 한지혜를 구했다.

20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복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은동주(한지혜)와 차필승(이상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동주는 친구 오미주(정시아)와 함께 클럽에서 공연을 했다. 그러던 중 은동주는 대기실에서 여장을 한 차필승을 발견하고 변태로 오해했다.

이에 차필승은 "나 변태 아니다. '금발이 너무해'다"라고 이상한 소리를 늘어놔 은동주의 오해를 더했다.

이후 은동주와 오미주는 술을 따르라는 손님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손님들은 "이런 곳에 돈을 벌려고 왔으면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말했고, 은동주는 "왜 이래요? 미쳤어요?"라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

이어 은동주는 "우리는 여기 노래하러 왔지 술을 따르러 온 게 아니다"라고 거절했지만 손님은 계속해서 요구했다.

이때 차필승이 등장해 경찰 공무원증을 내밀며 "오빠, 내가 누군지 모르지"라고 말하고 그를 체포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