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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첫방 '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에 절도죄로 체포‥이태성, 오지은 전남편 차로 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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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지혜가 이상우에 절도죄로 체포된 가운데 이태성이 오지은의 전 남편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사비나(오지은 분)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신난숙(정영주 분)은 혹시나 은동주가 과거 버린 자신의 쌍둥이 동생일까 불안해 하는 사비나(오지은 분)를 위해 직접 은동주(한지혜 분)를 만났다.

사비나의 재킷을 돌려준 은동주의 모습에 자신의 딸이라 확신한 신난숙은 "이름이 참 특이하던데 은씨는 드문데 집은 어디냐"고 물었다. 은동주는 "서울에 사는데 자란 곳은 부산이다. 실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아람보육원. 다섯살 때 엄마가 버스에 절 두고 내렸다고 하더라. 어제 따님이 제 이름을 듣고 많이 놀라셔서 혹시 저를 아는 사람인가 했다"고 말했다.

크게 당황한 신난숙은 "내가 충고 한번 하겠다. 부모가 자식을 버릴 때는 비치 못할 이유가 있었을거다. 당신 엄마나 동주 씨를 위해서 찾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왔다.

차필승(이상우 분)은 할머니의 만류로 강제로 입원했다. 간병인을 맡은 은동주는 하루만의 재회에 깜짝 놀랐다. 그러던 중 잃어버린 돈가방을 찾았다는 소리를 들었고, 급하게 경찰서로 향했다.

이를 들은 은동주는 깜짝 놀라 오미주(정시아 분)을 찾았고, 은동주는 택시에 두고 내린 돈가방을 찾으러 칼라스갤러리로 뛰어갔다. 그 시각 이성욱(문지윤 분)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사비나를 행사장에서 만났다. 자신을 알아본 이성욱에 당황한 사비나는 "내 팬이다"라고 둘러댔다. 결국 자리를 빠져나온 이성욱은 은동주를 만났다.

사비나는 이날 남자친구 최준기(이태성 분)에게 청혼을 받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진남희(차화연 분)에게 프로포즈를 빼앗겼고 "자그마치 3년을 기다렸어. 날 잡고 싶으면 결혼 승낙부터 받아와. 안 그러면 정말 끝이야"라며 떠났다.

은동주는 전화를 받지 않는 오미주(정시아 분)에 초조해 했다. 그러다 차필승은 마주쳤다.

이성욱은 뛰어가던 사비나를 발견하고 따라갔다. 사비나는 자신의 아이를 한번만 만나달라는 이성욱에 "용서받을 수 있는 실수가 있고 용서할 수 없는 실수가 있다. 넌 나한테 실수고 오점이고 수치다. 깨끗히 도려내고 싶어. 짐승도 지 새끼는 알아본다고? 그래 난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다. 너도 이제 나랑 똑같이 땅 속에 묻어야 된다"고 소리지르고 뛰어갔다.

그런 사비나를 쫓아가던 이성욱은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최준기의 차에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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