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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의사로 다시 만났다...같은 병원서 근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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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의사요한' 지성과 이세영이 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과 강시영(이세영 분)이 의사로 다시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교도소의 위급한 재소자를 살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강시영은 환자를 따라 병원으로 갔다. 그 시간 차요한은 교도소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차요한은 오정남(정인기 분)에게 "이제 죽느냐 사느냐는 강시영 씨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그 시각 강시영은 담당 의사 이유준(황희 분)에게 환자의 심장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유준은 강시영에게 "차요한 말을 듣고 심장을 체크해달라고 한 거냐"라며 불쾌해했다. 이어 "그 사람 말 믿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유준이 환자를 체크한 결과, 환자는 실제로 심장에 이상 소견을 보였다. 나아가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환자의 증상들을 토대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강시영은 차요한 말에 신뢰를 보였고, 희귀질환 치료제를 여러 병원을 수소문해 구했다.


민태경(김혜은 분)은 오정남에게 "사고 후 첫 환자다. 만약 잘못되면 시영이가 감당하겠냐"라며 강시영을 출국하게 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오정남은 강시영에게 "약만 주고 병원을 나오자"라며 민태경의 메시지를 돌려 말했다. 하지만 강시영은 "만약 이 환자가 나으면 나도 나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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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검진 결과는 차요한이 짚은 희귀질환이 아니었다. 이유준은 강시영에게 "그 사람이 왜 수감된 건 줄 아냐. 나도 깜빡 속아서 충고하는 거다. 그 사람 말 믿지 말라"라며 다시금 차요한을 언급했다. 강시영은 곧바로 교도소로 달려가 차요한의 수감 기록을 봤다. 죄명은 살인이었다.


강시영은 차요한의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찾아봤고, 잠시 후 차요한이 나타났다.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3년 전 떠들썩했던 그 사건의 주인공. 말기 항문암 환자에게 치사량 진통제 투여해 3년형을 선고받은 의사가 맞냐"라고 물었다. 차요한은 "의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환자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지금도 그 환자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 가서 낫게 해요"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강시영은 환자 가족들이 심부전증을 앓는 등 최근 사망한 정황과 사망 원인을 토대로 다시 희귀질환을 의심했다. 하지만 손석기는 절대 희귀질환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환자를 큰 병으로 옮기자고 했다. 이를 알게 된 차요한은 병원에 도착했다. 공교롭게도 동시에 만기출소 시간이기도 했다.


차요한과 이유준은 환자의 병명에 대해 옥신각신했다. 그때 갑자기 강시영이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입했고, 얼마 후 이 환자의 상태는 호전됐다. 해당 희귀질환이 맞았던 것.이후 강시영은 병원을 떠난 차요한을 찾아나섰지만 만나지 못했다. 얼마 후 강시영은 병원에 복귀했고,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차요한과 마주쳤다.


한편 '의사요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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