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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고교급식왕' 밥벤져스VS최강이균, 결승전 진출팀 다음주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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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밥벤져스와 최강이균의 4강전이 그려졌다. 결승전에 올라갈 팀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연출 임수정)에서는 급식왕에 도전하는 고교생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학생은 "달걀 270개를 깠는데 빨리해야 다음 조리를 하니까 힘들 틈도 없이 계속 깠던 것 같아요"라며 급식 준비의 고충을 드러냈고, 상황을 지켜보던 문세윤은 "시청자분들도 달걀 9판을 깨서 혼자 요리한다고 생각해보세요"라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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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디저트를 담당하고 있는 다연을 보고 "저게 녹이는게 젤라틴이라는 거예요. 다연이가 디저트를 계속 담당하는 거예요"라고 설명했고, 단연은 "레몬 베이스를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야 큰일 났어 젤라틴이 우리가 쓰던 게 아니야 색깔이 있어 노란색"이라며 평소 쓰던 식재료와 달라 당황했다.

양파를 손질하던 밥벤져스는 "양파 보기도 싫어 이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누가 다져서 넣자 그랬어 어떤 애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밥벤져스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텐션 올려 텐션 올려"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아쉬운 점이 화구에서 직접 볶으려 했는데 급식실이 좁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오븐에 구웠거든요. 팬에 굽는 그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라며 불맛을 직접 내지 못한 것을 언급했지만, 오븐을 활용한 덕에 많은 양을 한번에 조리, 구워지는 30분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었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완성시키며 대결을 펼치는 급식 레시피 대항전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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