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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 ‘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환자 살렸다 “아무것도 안하면 환자가 고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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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 '의사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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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하늘 기자]지성과 이세영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다.

20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과 강시영(이세영 분)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의사 면허 취소의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 강시영은 ‘파브리 병’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확진이 어려워 치료가 미뤄지고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재소자의 가족력을 확인한 강시영은 ‘파브리 병’을 확신하고 담당의 이유준(황희 분)에게 “가족력이 이보다 더 확신할 수 있나요?”라며 마지막으로 검사를 시도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유준은 거절했고, 이에 강시영은 “ERT 치료제만 준비해 주세요”라며 만일 경우를 대비해 약을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맸다. 이유준은 부탁을 들어 ERT 치료제를 준비했고 강시영은 “지금 바로 치료 시작해야 해요”라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느냐 ERT 치료제를 주입하느냐가 달린 절체절명의 순간, 만기 출소한 차요한이 등장했다. “말로만 듣던 이유준 선생? 6238 입니다”라고 말하며 차요한은 “지금 여기서 치료해야 됩니다”며 치료를 주장했다. 이유준은 “치료는 확진 후에 해야 합니다”라며 차요한과 대립했다.

차요한은 이유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ERT 치료제를 환자에게 주입하려했다. 이에 이유준은 “내 환잡니다!”라고 소리쳤고 차요한은 “파브리 아니라고 정말 확신 합니까?” 되물었다.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이유준에게 차요한은 “담당 의사는 이유준 선생 맞아요. 그런데 난 저 환자 1년 동안 팔로우 했다고”라고 말하며 ‘파브리 병’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차요한은 망설입 없이 주사를 주입하려했지만, 이유준은 “무면허 의료행위는 불법인 거 몰라요?”라며 저지했고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시영 선생은 의사 맞죠?”라는 차요한의 질문에 강시영은 “네 저 의사 맞아요.”라며 치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주사기를 건넸고, 강시영은 ERT 치료제를 환자에게 주입했다.

강시영은 “책임지겠습니다.”라면서 “처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안하면 환자면 고통 받습니다. 병 때문이 아니라 의사가 아무것도 안 해서 고통 받는 겁니다”라며 의사로써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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