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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시작부터 삐그덕"..'서핑하우스' 조여정, 송재림·전성우에 불길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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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서핑하우스가 본격적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1일 방송된 JTBC '서핑하우스'에는 죽도해변에서 서핑하우스를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괄 매니저 조여정, 청결 마스터 송재림, 리액션 마스터 김슬기, 플랜 마스터 전성우까지 4명의 스태프들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다.

영업 전날, 스태프들은 서핑하우스를 둘러보기 위해 미리 들렀다. 김슬기는 유산균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짐을 가지고 왔다. 그때 김슬기는 유산균을 안 갖고 온 것을 깨달았고, 송재림은 자신이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때 조여정이 도착했다. 직원 회의를 시작하기 전, 조여정은 부엌을 둘러보며 살펴봤다. 장보기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며 조여정은 "성우와 내가 집을 청소할 동안 송재림, 김슬기가 장을 봐와라"고 제안했다.

전성우는 "제가 닭을 4kg를 가지고 왔다. 손님들 중 간편하게 먹고 싶은 분이 있으실 수도 있지 않나. 닭과 과일을 믹서기에 간 닭 주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실제로 전성우의 닭 주스는 서핑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가 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조여정은 자신의 방에 있던 빨간 의자를 거실에 옮기며 새로운 인테리어를 했다. 조여정은 "여기에 의자가 있는 게 더 포인트고 예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그 시각 송재림과 김슬기는 말까지 놓으며 친해졌다. 두 사람은 음식 재료부터 빗자루 등 서핑하우스에 필요한 생필품까지 잔뜩 사들였다. 장을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에게 조여정은 콜드브루를 내왔다.

영업 첫 날, 스태프들은 하나둘씩 출근하기 시작했다. 전성우는 가장 먼저 출근해 스태프들의 아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의 메뉴는 아보카도 덮밥이었다. 모두들 맛있다며 정적 속에 식사를 마쳤다.

그때 첫 손님이 도착한다는 문자가 왔다. 영어로 온 문자에 스태프들은 멘붕에 빠졌다. 전성우와 송재림은 재빨리 서핑하우스 간판을 만들기 위해 뭉쳤으나, 서로 다른 의견으로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다. 송재림은 글씨를 마음대로 써서 사고를 쳤고, 전성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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