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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A서도 알아봐"..'컬투쇼' 1TEAM, 풋풋함+패기 무장한 4개월차 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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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1TEAM/사진=헤럴드POP DB


1TEAM이 풋풋하고 패기로운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인 그룹 1TEAM(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1TEAM의 뜻에 대해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하나의 팀이 된다"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이 "어느 그룹이든 다들 그렇지 않냐"고 짓궂게 묻자 멤버들은 "저희 팀이 개성이 너무 뚜렷하다"고 답했다.

그러한 개성을 발산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루빈은 본인을 팀내 왕자님이라고 소개했다. 루빈은 "제가 어머니한테서 왕자님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고 자랐다"며 "루빈이란 친구는 능글맞기도 하고 뻔뻔하고 우아하고 기품있는 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훈은 자신을 "순둥순둥하고 말이 없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확 터뜨리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이 "뭘 터뜨리냐"고 물었고, 정훈은 잠시 당황한 듯 "땀을 터뜨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현은 "저는 귀엽고, 섹시하다. 모든 걸 다 갖췄다"고 밝혔고, 즉석에서 장기인 발차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진우 또한 "저는 귀엽다. 저희를 계속 찾아보면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BC는 "저는 랩이 매력적이다"라며 즉석에서 프리스타릴 랩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1TEAM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LA에서 찍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DJ 김태균이 "어땠냐"고 묻자 멤버들은 "아주 더웠다"고 고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가 신인인데 2집 만에 LA까지 가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게 아주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1TEAM은 LA에서 알아보는 팬이 있어 반가웠다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TEAM은 "할리우드였는데 외국 분이 알아보시고 저희에게 먼저 다가오셨다"며 "그런데 팬 분께서 증거가 있어야겠다 생각하셨는지 차에 가서 저희 앨범을 가져오시더라. 만나서 사진 찍고 사인을 해드렸다. 3분이나 알아봐주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끝으로 1TEAM은 "처음으로 '컬투쇼'에 나오게 돼 기쁘고 3집 나오면 꼭 또 나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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