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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이도현, 이지은 회상에 등장 "약속할게"(호텔델루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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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도현 이지은 이태선 / 사진=tvN 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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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이도현과의 기억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정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때문에 과거를 떠올린 장만월(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찬성을 장만월과 고청명(이도현)의 꿈을 꾸고 난 뒤, 장만월에게 "이곳에서 그 긴 시간 동안 당신은 그 사람을 기다린 거냐"고 물었다.

이후 장만월은 고청명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그는 숨어있던 중 연우(이태선)이 끌려가는 걸 발견했고, 뛰쳐나가려고 했다. 이에 고청명은 장만원을 끌어안았고 "지금 가면 너도 잡힌다"고 말했다.

장만월이 발버둥 치자 고청명은 "약속한다. 반드시 구해서 너한테 데리고 가겠다"며 다시 한번 "약속할게"라고 다짐했다.

이후 고청명은 자신의 약속대로 연우를 데리고 장만월 앞에 섰다. 장만월은 연우를 살폈고, 이후 고청명을 바라봤다. 고청명은 그런 장만월에게 웃어 보였다.

회상을 끝낸 장만월은 나무를 바라보며 "참 보기 흉하게 시퍼레졌네. 꼴이 우습다"고 조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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