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어게인TV] '슈퍼히어러' 설하윤 등장에 장윤정 울컥‥ 조빈X안예은X배일호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슈퍼히어러'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히어러들이 블라인드 뒤 도전자들의 정체를 유추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트로트 가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히어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였다. 주제가 트로트와 관련된 만큼 장윤정은 기대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는 도전자들의 노래를 30초씩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번 도전자는 ‘A'ddio’를, 2번 도전자는 ‘가시’를 불렀다. 3번 도전자는 가곡 ‘목련화’를 불러 패널들을 놀라게 했고, 4번, 5번 도전자는 ‘미스코리아’와 ‘tears’를 불렀다. 트로트가 아닌 선곡에 히어러들은 당황했다. 그러던 중 장윤정은 “3번 도전자가 누군지 알 것 같다. 배일호 선배님이다”라고 확신하는 태도를 보였다. 결국 1라운드 최종 선택에서 히어러들은 3번을 트로트 가수로 지목했고, 장윤정의 말대로 그는 배일호가 맞았다. 장윤정은 “무대에서 많이 만났고, 깊이 있는 떨림을 구사하는 만큼 모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히어러를 제외한 모두에게 정체가 공개됐다. 1번 도전자의 노래를 들은 장윤정은 역시 “알 것 같다. 굉장한 미모를 가진 내가 아는 가수다”라고 자신하는 태도를 보였다. 2번 도전자가 등장하자 방청객과 빌런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도전자들의 노래 1절을 다 들어본 히어러들은 1번과 5번을 트로트 가수로 최종 지목했다.

1번 도전자의 정체는 장윤정이 짐작한 대로 설하윤이 맞았다. 후배 가수가 열창하는 모습에 울컥한 장윤정은 눈물을 흘렸다. 설하윤과 장윤정은 함께 ‘초혼’을 부르며 선후배의 애정어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2번 가수의 정체는 노라조의 조빈이었다. 시원한 고음으로 노래를 찰떡같이 소화해낸 그는 끝까지 자신만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머리에는 ‘슈퍼히어러’가 새겨진 캔을 두르고 오기도. 모든 이들은 그를 박수로 맞이했다.

4번 도전자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었다. 안예은은 오디션프로 ‘KPOP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가수로, ‘홍연’, ‘상사화’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 5번 도전자는 히어러들의 생각과 달리 트로트 가수가 아닌 청소년 진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재선 씨였다.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를 지녔지만, 남자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김종진은 “경탄할 만한 노래 실력”이라며 극찬했다. 히어러들은 100만원의 상금을, 도전자들은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