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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SC·카이 무대 최초 공개→깜짝 컴백 스포일러"…엑소의 종합 선물 세트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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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엑소가 멤버들의 신곡 무대 최초 공개 부터 깜짝 컴백 스포일러까지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했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엑소의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5 EXplOration'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7월 19~21일과 26~28일 6회에 걸쳐 개최되며 회당 1만 5천명 씩 총 9만관객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군입대한 시우민과 디오(도경수)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꾸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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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Tempo' 'Love Shot' 'Power'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등 메가히트를 기록한 타이틀곡 무대와 'TRANSFORMER' 'Gravity' 'Sign' '24/7' '닿은순간' 등 다양한 수록곡 무대들이 조화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솔로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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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2일 유닛 엑소-SC 출격을 앞두고 있는 세훈과 찬열은 미니 타이틀곡 'What a life'와 '부르면 돼' 무대를 선보였다.

'What a life'는 유니크한 플럭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긴 노래다. '부르면 돼' 역시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관심 있는 상대방에게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이다.

세훈과 찬열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앞선 콘서트에 참석했던 팬들은 이미 노래를 외워 후렴구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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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역시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Confession' 무대를 선보였다. 묵직하게 깔리는 비트와 어우러지는 카이의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눈을 사로잡는 무대였다. 카이는

이밖에도 상의 탈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수호의 '지나갈 테니', 첸의 감성적인 'Lights Out', 백현의 'UN Village'까지 멤버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솔로 무대를 채우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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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무대를 마친 찬열은 "세훈이 형이랑 둘이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좋긴 했는데 역시나 멤버들이랑 함께 하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WE ARE ONE이니 모든 멤버의 앨범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세훈과 찬열의 유닛 데뷔를 응원하면서도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이에 리더 수호는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컴백 스포일러를 전했다.

수호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월드 투어를 하는 데 투어를 하며 컴백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안에는 당연히 나온다. 곧나온다는 건 성급한 것 같고 너무 늦지 않게 아마 겨울이 오기 전에 낼 것 같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5집과 5집 리패키지로 활동한 엑소는 팬들에게 올해 컴백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회 공연을 더 남겨두고 있으며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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