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생인 박재란(본명 이영숙)은 1953년 본명으로 주한 미8군 무대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 박태준에게 박탈된 박재란은 1957년 정식 가수로 데뷔해 '뜰 아래 귀뚜라미' '러키 모닝' '코스모스 사랑'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등이 히트를 쳤다.
1959년에는 영화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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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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