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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무도 모르는 맞춤법 에게vs애개vs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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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 '옥탑방의 문제아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한글 맞춤법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2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덕화와 MC들이 한글 맞춤법을 맞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 놈만 먹는다’ 문제로 “에게 겨우 요만큼?”에서 ‘에게’의 발음 표기를 적는 문제였다. 김용만은 “‘에게 해’의 그 에게 인가?”라며 갸우뚱 했다. 민경훈, 정형돈은 ‘에게’를 적었고 김숙은 ‘에개’를, 김용만은 ‘에걔’라고 적었고 이덕화 송은이는 ‘애게’라고 적었다. 그러나 각각 다르게 적어 낸 답지 중에 정답은 없었다.

이에 2차 시도로 출연진들은 ‘애개’라고 적었지만 이 역시 정답이 아니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덕화는 “한국말을 이렇게 몰라?”라며 의아해했다. 김용만은 “아예 안 나온 게 있어”라면서 새로운 것을 추측했다. 이덕화는 “답답하네 쓸 게 없네”라고 했다.

3차 시도에 정형돈은 ‘엑에’라고 적었고, ‘에계’, ‘얘걔’ 등 다양한 정답지가 나왔다. 이에 PD는 “이 중에 정답이 있습니다”라고 했고 정답자는 한 명이라고 밝히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송은이는 “정답을 맞힌 사람이 코메디언입니까?”라고 물었고 코메디언이라고 하자 정답 후보에 들어간 민경훈은 “나도 요샌 코메디언이야”라며 웃었다.

정답은 김용만이 적은 ‘에계’로 밝혀졌다. ‘애걔’ 역시 맞는 표기법으로 ‘에계’와 동시에 표기할 수 있다고 한다.

정답을 맞힌 김용민은 탕후루를 먹을 수 있게 됐고, 탕후루 먹방 ASMR을 진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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