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BJ 쯔양(본명 박정원)이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휩싸여 해명에 나선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7년생인 쯔양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BJ로 대식가로 소문나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11월 유튜브에서도 방송을 시작해 구독자를 꾸준히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4일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 ‘#맛스타그램’ 코너에 출연, 공중파에도 진출했다.
먹방 BJ 쯔양이 일진 논란에 휩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쯔양 인스타그램 |
특히 쯔양은 맥심 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초반보다 20배 정도 늘어나 월수입이 6000만원~8000만원 정도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폭로로 일진 논란,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이 과거 학창시절 술과 담배를 했으며, 출석률이 좋지 않고 10살 연상과 원조교제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쯔양은 즉각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쯔양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호기심에 술과 담배를 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출석률이 안 좋은 점에 관해 일진이었다거나 학교 폭력 가해자로 강제 전학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조 교제설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을 예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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