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이태임 남편, 주식 사기 가담 혐의로 구속…은퇴 후에도 여전히 '이슈메이커'[SS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태임의 남편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14년경 한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 조종을 해주겠다”며 대가로 1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했다. 11일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남편의 구속 소식이 알려지며 이태임까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섹시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 촬영 중 예원과의 갈등으로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이태임은 자숙 기간을 거친 후 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복귀했고, tvN ‘SNL 코리아6’,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태임은 지난해 3월 결혼 소식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갑작스럽게 은퇴한 이태임이기에 그를 두고 많은 추측이 일었지만, 소속사 측은 당시 임신 3개월인 이태임이 출산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제는 배우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선언한 이태임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통해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