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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우새'·'아형' 측 "이상민 사기혐의 피소? 상황 지켜보는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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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이상민이 13억대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3일 이상민이 12억7000만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민이 대출알선, 홍보비 명목 등으로 13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받아갔지만 대출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이 같은 이유로 A씨는 이상민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이상민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A씨의 고소에 대해서는 “내 모델비를 가져 가려는 것”이라며 오히려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맞고소 입장도 밝힌 상황이다.

이에 피해를 보고 있는건 그가 출연중인 프로그램들이다. 당장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속수무책으로 편집 없이 이상민이 그대로 출연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외에도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등에도 고정 출연 중인 상황.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출연이나 편집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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