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검블유' 방송캡쳐 |
'검블유' 전혜진이 청와대 명령에 너무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유니콘과 바로가 청와대에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로와 유니콘이 반강제적으로 청와대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민홍주(권해효 분)와 송가경(전혜진 분)을 불렀다. 민홍주가 "실검 삭제 조항에 대해선 행동으로 답했다"고 하자 청와대측은 "실검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 댓글을 선동해 여론을 조작하는 주범이다"라며 "진짜 여론과 조작된 여론을 구별할 수 있게 정부가 요청할때 열람할 수 있게 해라"라고 했다.
이에 배타미(임수정 분)가 "전 국민의 개인정보를 열람하시겠다는 겁니까? 본인에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조사하겠다는거 아닙니까?"라며 말도 안된다고 했다. 송가경이 "거래 조건이 뭡니까?"라고 물었다. 청와대측이 "이게 거래로 보입니까?"라고 하자 송가경은 "거래가 아니면 명령입니까? 명령도 거래로 보여야 할판에 정부가 너무 시대착오적이라 낯뜨겁다 2019년이다 이게 명령이 아닌게 되려면 청와대도 비지니스 좀 하세요 거래 조건 바꿀 의향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시고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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