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검블유' 방송캡쳐

장기용이 친엄마의 사망 소식에 오열하자 임수정이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어머니가 사망해 박모건이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로가 유니콘 점유율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최봉기(우지현 분)가 일찍 퇴근한 배타미(임수정 분)에게 전화해 소식을 알렸다. 바로로 돌아온 배타미가 TF팀원들에게 "우리가 해냈군요"라며 "저는 정말 여러분과 함께 일할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직원들이 TF팀원들과 함께 바로 점유율 역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송가경(전혜진 분)이 바로 점유율 역전 기사를 보고 "해낼줄 알았어 배타미도 현이도"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경이 유니콘 회의에서 "유니콘이 드디어 2위가 됐네요. 유니콘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 경쟁에 뛰어들거다. 유니콘은 유니콘만에 특징이 있다. 보수적이고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세련되게 유저들이 유니콘을 쓴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박모건과 배타미가 헤어지고 각자 서로의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와 유니콘이 정부의 초청으로 청와대 행사에 참가했다.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개인정보를 정부가 요청할 때 열람할 수 있도록 허락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전국민의 개인 정보를 보겠다는거냐 본인들 입맛에 안맞는 사람들 뒷조사 하겠다는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송가경은 거래조건이 부족하다며 "거래가 아니면 명령입니까? 명령도 거래로 보여야 할판에 정부가 너무 시대착오적이라 낯뜨겁다 2019년이다 이게 명령이 아닌게 되려면 청와대도 비지니스 좀 하세요 거래조건 바꿀 의향 있으시면 다시 연락 주시고요"라고 말했다.

이후 배타미의 "거래 조건이 괜찮다면 저 미친제안을 받아드리겠다는 겁니까?"라는 말에 송가경이 "배타미 나 장사꾼이야 난 유니콘 대표고 썩어빠진 권력이 유니콘을 보호해줄 권력이면 난 그 선택을 해"라고 답했다.

배타미가 조아라(오아연 분)를 찾아가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배타미는 "끝이 뻔한길을 굳이 가봤고 그 뻔한 끝을 본거야 이렇게 될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어 함께할때는 너무 좋았거든"라며 "이별은 몇살이어도 매번 똑같은거 같아 매번 서툴고 매번 방법을 모르겠고 매번 적응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정부가 바로와 유니콘의 거절에도 IDC 전기요금을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개편했다. 이에 민홍주(권해효 분)와 차현(이다희 분),배타미가 공개 토론회를 추진했다.

박모건이 기사를 통해 친엄마가 파리 여행중 사망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표준수(김남희 분)를 통해 이를 알게된 배타미가 박모건을 찾아갔다. 그리고 박모건이 "엄마 가족들은 내 존재를 모른다. 내가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내가 안다 네가 누군지 그리고 어머니도 안다. 기다리고 계실거다"라며 박모건을 이끌었다.

한편 박모건이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내 앞에 나타나지 말지 평생 모르고 살았으면 좋았잖아 모르고 살면 지금보다 덜 아플 거잖아"라며 오열하자 배타미가 박모건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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