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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뭉쳐야 찬다‘ 강호동,서장훈 응원배틀 “씨름계 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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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뭉쳐야 찬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강호동과 서장훈이 뭉쳐야 찬다 팀을 응원했다.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뭉쳐야 찬다 팀에 1호 서포터즈가 공개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안정환 감독과 팀원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하기 앞서 1호 팬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1호 팬이 보낸 선물이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안정환은 “선수 1명이나 코칭 스태프 1명이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지만 선물은 십 수개의 수박이었다. 이들에게 수박을 보낸 사람은 강호동. 강호동은 “아는 행님 중 최강 전설”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만기 등을 응원했다. 수박을 받은 이만기는 “역시 호동이가 통이 크다”면서 셀 수 없는 수박에 감동했다.

한편 이 모습을 본 허재는 “씨름계 약하네”라고 말하며 수박만 보낸 것이 배포가 너무 작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서장훈 불러요”라고 했고, 곧바로 허재는 농구 후배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장훈은 허재의 전화에 바로 받아 위계질서가 아직도 남아있음을 증명했다. 전화를 받은 서장훈에게 허재는 “씨름계에서 수박을 보냈다 호동이가”라면서 다짜고짜 강호동 이야기를 꺼냈다. 당황한 서장훈은 반문했고, 허재는 “그러니까 니가 홍삼이라도 좀 보내라”라고 말했다. 허재의 말에 서장훈은 “뭘 보내라고요? 형님 지금 촬영 중이세요?”라고 물었다. 서장훈의 질문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허재가 촬영 중이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못 이기는 척 알았다고 답했다.

또한 허재는 “니가 직접 들고 왔으면 좋겠다. 니가 대신 해라 내가 나가야 될 거 같아”라며 서장훈에게 캐스팅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만기는 강호동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강호동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만기는 “녹화 중인가 봐”라고 했고, 허재는 “녹화 하다가도 전화 받아야죠 장훈이는 자고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 FC는 안정환 감독과 함께 극한훈련에 돌입했고, 전문적인 패스 훈련을 받으며 향상된 실력을 뽐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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