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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세빌리아의 이발사' '베스트 팀워크'로 무사히 1일차 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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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세빌리아의 이발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스페인 영업 첫날이 훌륭하게 마무리됐다.

25일 방송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스페인 영업 첫 날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발소팀은 파리만 날리는 이발소에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홍보용 부채를 잔뜩 들고 광장으로 향했다. 홍보에서는 에릭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에릭은 연신 스페인어로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부채를 나눠줬다.

이들의 노력덕일까. 이발소에는 새로운 손님이 들어섰다. 에릭, 앤디, 김광규의 부재 속, 이남열 이발사는 그림으로 손님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님 역시 "앞머리 조금"이라고 간단한 영어로 말하며 그림으로 화답했다.

앤디는 최초로 손님 머리 감기에 도전하기도. 김광규가 긴장감에 손을 벌벌 떠는 앤디를 서포트했다. 앤디는 머리 감기부터 헤어 트리트먼트, 수건 털기까지 차근차근 해냈다. 손님은 앤디의 화려한 수건 털기 기술에 "드라이기보다 훨씬 좋다"며 그 실력을 칭찬했다. 이후로도 앤디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발소팀에는 이후로도 손님이 이어졌다. 누구보다 까다로운 손님에 이어 예약 손님까지 있었다. 에릭이 수준급의 스페인어로 든든하게 접수를 받았다. 깐깐했던 손님은 머리 컷을 마치고 "이발사의 솜씨가 무척 좋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미용실팀도 처음으로 예약을 잡았다. 정채연은 예약손님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비타민 음료와 약과를 건넸고, 손님은 수요일로 예약을 했다.

손님도 이어졌다. 엄마와 함께 방문한 자매였다. 정채연과 이민정이 자매 중 언니의 머리를 스타일링했고, 수현 디자이너가 동생의 머리를 잘라줬다. 머리를 마친 자매는 "정말 마음에 든다. (스페인 미용실보다) 샴푸를 오래 해주시고 정말 잘하신다. 손이 빠르고 더 많은 헤어제품을 사용한다."고 재방문 의사까지 밝혔다. 미용실의 하루 총수익은 60유로였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에릭의 언어 실력, 앤디와 김광규의 머리 감기, 이민정과 정채연의 역할 분담은 빠른 속도로 손님들의 머리를 완성시켰다. 앞으로의 영업에서 이들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되는 바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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