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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종영'검블유' 임수정X전혜진X이다희, 포털과 사랑 둘 다 지킨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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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검블유' 방송캡쳐


임수정과 전혜진, 이다희가 함께 포털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송가경(전혜진 분)과 배타미(임수정 분), 차현(이다희 분)이 함께하는 해피엔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모건(장기용 분)이 배타미를 찾아왔다. 박모건은 "연락할까하다가 안 받을거 같아서요 그럼 오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집에 네 물건이 많아 온김에 가져가"라고 말하자 박모건은 "안가져갈래요 직접 버려요 버리는것 까지가 이별이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바로가 정부에 압박에 포털 탑화면에 메인광고로 정부의 제안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배타미가 송가경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갔다. 배타미는 "제 진심을 말해보려고요"라며 "선배한테 기대하는거 없어요 나는 근데 차현은 있어요 차현이 기억하는 송가경은 언제나 열아홉의 송가경이다 걘 아직도 그게 선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차현을 실망하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다음날 바로와 함께 유니콘이 포털 탑화면에 '정부의 포털 개인정보 열람을 반대한다'는 슬로건을 올렸다. 이어 배타미와 송가경,차현이 기자들 앞에서 포털윤리강령을 낭독했다. 그리고 송가경이 "저는 유니콘 이사 재직 당시 방금 읽은 포털 윤리강령을 어긴 사실이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현 시간부로 대표직을 물러나겠다"라고 사퇴 의사를 알렸다.

이후 차현이 송가경을 찾아가 "선배가 왜 사퇴를 해요? 그 자리가 어떤 자린데 유니콘은 선배 인생이었어요. 전부였잖아요"라고 말하자 송가경은 "전부를 잃었는데 전부를 얻은 기분이다 현아. 사람들 앞에서 윤리강령을 낭독하면서 그 자리를 지킬수 없었어 너무 양아치 같잖아"라고 답했다. 그리고 송가경은 "너랑 약속했잖아 나도 한번은 너 구해주기로"라며 "너도 나 구해줄때 인생을 걸었잖아 그때 배웠어 구해줄땐 인생을 걸어야지"라며 미소 지었다.

배타미, 송가경, 차현이 실검에 올랐다. 이를 보고 배타미는 "내가 이짓을 또 했네 그래도 같이 있으니까 외롭지는 않네"라고 말했다.

오진우(지승현 분)가 송가경에게 "우리 드디어 이혼했어"라며 축하한다고 했다. 그리고 송가경은 "꼭 이혼해주겠다던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진우가 "돈많은 백수 좋다. 정 할거 없으면 나랑 연애하자"라고 했다. 이에 송가경은 "못할거 같다. 나 사라질거다. 사라지기 전에 사라질거 얘기해달라던 약속 지키는거다"라고 말했다.

박모건과 배타미가 재회했다. 배타미가 박모건에게 "생일축하해 박모건"라고 했다. 이에 박모건은 "집에 내 물건 다 버렸어요?"라고 묻자 배타미가 "거기까지가 이별이라며 거기까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답하자 박모건이 배타미를 끌어안았다.

한편 송가경이 뉴스에 출연해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라며 검색어 조작 증거를 모두가 볼 수 있다 "지금 이 방송을 보시는 모든분들 검색어를 키십시오. 그리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방송국을 나오는 송가경을 배타미와 차현이 차에 태우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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