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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악플의밤‘ 비와이 과거 사대주의 인정, 지금은 "아이돌 노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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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2 : ‘악플의 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비와이가 과거에는 사대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악플의 밤‘에서는 비와이가 악플에 대해 말했다.

비와이는 “영어를 잘하면 랩이 더 잘하는 것처럼 보여요”라면서 “그게 랩을 잘하는 게 절대 아닌데 영어를 쓰면 영어를 잘 해보이니까 많이 썼었다”면서 어릴 때는 사대주의가 있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래퍼들은 아이돌을 싫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예전엔 그런 분위기 였다면서 “힙스터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까요. 아이돌은 너무 유명하다보니, 우린 대중적인 음악을 하지 않아, 우월해보이려고 그랬죠”라면서 한때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지금은 없어요. 저는 아이돌 음악 너무 좋아하고”라며 음악에 편견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토니는 “저희도 언급 많이 됐었어요”라며 초창기 랩 가사에 H.O.T에 대한 비난 가사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니는 “음악을 듣다가 너무 화가 나서 (아티스트)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만나자고 제안했어요”라고 했다. 그러나 만나자마자 상대 쪽에서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어린 마음에 관심을 받고 싶어서 쓴 건데”라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그 팀이 지금 활동을 해?”라고 물었고 토니가 아니라고 말하자 김숙은 “이긴 거야”라고 전했다. 토니는 “그렇게 이긴 팀이 수천 팀이죠” 라며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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