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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호텔 델루나' 드디어 헵번유…이지은, 우아한 변신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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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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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다.

27일 방송을 앞두고 '호텔 델루나'측이 화제의 '헵번유'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열에 돌입했다.

자신의 과거를 들춘 것도 모자라 이젠 대놓고 잘 돌봐보겠다는 찬성(여진구 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델루나에서 내쫓을 생각이었던 만월(이지은). 그러나 막상 찬성이 인간의 숨소리도 싫어하는 13호실 귀신에게 당할 위기에 놓이자 그녀는 지난 천 년의 시간을 뒤로한 채 그를 구하러 갔다. 만월 역시 찬성이 신경 쓰인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셈이다.

공개된 사진 속 만월은 블랙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 그리고 반짝이는 티아라까지.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다. 그러나 정작 그녀의 시선을 빼앗은 건 반짝이는 주얼리들. 찬성에게 들고 있던 커피와 샌드위치를 넘긴 채 매장으로 들어선 만월. 스쳐 지나가는 영상 속에서도 “왜 손가락은 열 개일까? 열 개 밖에 못 끼잖아”라며 슬퍼할 만월과 그런 그녀의 대단한 사치 욕망에 기가 차서 어찌할 바를 모를 찬성의 귀여운 티격태격을 기대케 했다.

'호텔 델루나'는 27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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