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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포인트1분]이원재, 유선과 가사분담으로 갈등 "남자들도 탈출구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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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원재가 유선과 갈등을 빚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결혼하게 되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수(이원재 분)는 "우리 남자들도 탈출구가 필요하다고"라며 강미선(유선 분)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했다. 이에 강미선은 "웃기지마 남자들이 더 힘들어 여자들도 똑같거든? 실적 내야되지 상사들 눈치 봐야하지 집에 오면 살림에 육아에 시댁에"라며 워킹맘 육아고충을 드러냈다.

결국 정진수는 "됐다 됐어 강미선 매뉴얼 또 나왔네 그래 내가 한다 내가 해 청소하지 뭐. 야 내가 술을 마시냐 도박을 하냐 바람을 피냐 퇴근하고 한강 뛰고 온 거 가지고"라며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고, 새로운 육아도우미를 탐탁지 않아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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