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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검법남녀 시즌2’ 노민우, 닥터K로 흑화…본방 사수 부르는 미공개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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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렸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 23일 닐슨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다음 시즌 제작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노도철 감독은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시즌제를 끌어가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대본부터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어 ‘검법남녀 시즌2’는 매회 뜨거운 화제성 속에서 막바지까지 끊임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돌아온 웰메이드 수사물 귀환을 입증했다.

이처럼 방영 내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29일 종영을 앞두고 노민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미공개 스틸 컷을 깜짝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극중 비밀을 감춘 다중인격 캐릭터 장철과 닥터K를 오가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데 이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어떤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냉정함을 유지한 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보여줘 ‘대체 불가’ 배우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 30회에서 모든 정체가 밝혀진 노민우는 또 다른 범행을 예고해 그동안 의중을 알 수 없는 냉혈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그가 마지막까지 어떤 열연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노민우는 다중인격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현장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이처럼 ‘검법남녀 시즌2’의 모든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임해줘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든 것은 물론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최종회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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