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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포인트1분] 박세완, 명종에게 “스스로 알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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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 ‘조선생존기’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세완이 왕에게 간언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는 한슬기(박세완 분)이 명종(장정연 분)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명종은 세자빈 간택에서 천자문에 대해 말하는 한슬기의 모습에 감명 받았던 것을 이야기 하면서 한슬기와 독대했다. 명종은 다시 한 번 왕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울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했다. 한슬기는 엉뚱한 말을 내놨다 “서당에 있는 급훈에 이런 말이 있다”면서 “내가 깨면 병아리고 남이 깨면 후라이다”라는 말을 했다. 낯선 말에 당황하는 명종에게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알을 깨세요”라고 했다.

한슬기의 말에 크게 감명 받은 명종은 왕으로써 각오를 다지고 윤원형에게 흔들리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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