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이무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이무생은 배우 손석구와 함께 KBS 쿨FM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중인 손석구와 이무생은 각각 청와대 비서실장 역과 대변인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무생은 라디오 출연으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무생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

지난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이무생은 ‘특수사건전담반 TEN2’, ‘슬기로운 감빵생활’, ‘우리가 만난 기적’, ‘왕이 된 남자’등에 출연했다.

'60일, 지정생존자' 이전에는 최근 종영한 '봄밤'에서 이서인(임성언)의 남편이자 치과병원장 남시훈 역을 맡아 자신의 자격지심을 정당화 하는 양면적 캐릭터를 소화해내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무생은 '봄밤'의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과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안판석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한편 이무생은 지난 2011년에는 소개팅으로 만난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7살 아들과 5살 딸을 두고 있다.

이무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에 대해 "만나는 순간 반해 만나자마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내가 연기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기도 해 너무 고마웠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