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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영 '검법남녀2' 노민우 살아있었다...오만석과 법률 사무소 차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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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노민우는 살아있었다.

29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31-32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도지한(오만석 분)과 장철(노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철, 즉 닥터K는 아버지를 찾아 “매일 누군가 당신 심장에 날선 가위를 쑤셔 넣는 기분 뭔지 안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미안하다"며 탁자 밑에 감춰둔 칼을 꺼냈다.

닥터K는 갈대철이 고용한 살인청부업자가 쏜 총에 맞았다. 이때 도지한은 닥터K가 아버지로 알고 있던 남성에 대해 "네 아버지 아니다"라며 "출입국 사무소에서 확인했는데 네 아버지는 한국에 들어온 적도 없다"고 말했다.

결국 도지한은 닥터K를 부축해 피했지만 살인청부업자가 쏜 총에 맞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강물에 빠졌고 뒤늦게 양수동(김영웅 분)이 나타나자 청부업자는 도망쳤다. 양수동은 뒤늦게 강물에서 도지한을 찾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갈대철은 컨테이너 안에서 범행 흔적을 발견했고 이에 도지한이 닥터K를 쫓다가 닥터K에 의해 사망했다고 거짓을 발표했다.

은솔은 샐리(강승현 분)의 감정을 통해 강준서 집에서 나온 물고기의 사망원인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은솔은 강준서를 검찰로 불렀고, 강준서는 물고기 안에서 마약이 검출됐다는 말에도 자신은 범행에 대해 부인했다.

강준서는 갑자기 어딘가로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은솔은 강준서가 술집에서 여성 손님에게 건넨 마약과 성범죄의 정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은솔은 강준서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사임 건을 제출하며 소속사는 계약해지한다고 공식표명한 사실을 말했다.

결국 강준서는 "죄송하다"며 "잘못했다, 한번만 봐달라, 연예인 생활 해야한다"고 빌었다. 하지만 은솔은 냉정했다.

한편 차수호는 화장실 청소부를 분장을 하고 다른 형사들과 함께 잠복 근무를 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자를 쓰고 우연히 화장실에 들어온 오만상과 마주쳤고 "오만상이다"라고 외치며 화장실 안에 숨어있던 형사들은 물론 은솔(정유미 분)과 강동식(박준규 분)을 불렀다.

당황한 오만상은 달아나려 했지만 차수호는 오만살을 붙들고 "검사님, 죄목을 어떤 것부터 말해야 하냐"고 물었다.

은솔은 오만상에게 "누가 닥터 케이(노민우 분)와 연결시켜줬는지가 유일한 감형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범(정재영 분)은 장철과 도지한이 추락했던 낭떠러지를 찾았다. 의식을 찾은 도지한은 갈대철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밀었다.

결국 갈대철은 표창장을 받았고 도지한은 법류사무소를 차렸다. 도지한은 양수동에게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며 장철을 소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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