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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포인트1분] 신동미, 인생최초 강연..."악성종양, 그리고 시험관 시술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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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동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연을 하게된 신동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는 난생 처음 강연을 하게됐다. 강단에서 신동미는 신동미는 예고에 가겠다고 다짐한 순간부터 긴 단역 시절, 첫 주연 캐스팅, 지난해 암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먼저 신동미는 "오랜 무명생활 동안 힘들고 앞 길이 막막할 때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신동미는 "작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악성종양이 있다고 하더라"며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미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아이를 갖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술이 실패는데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완전히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미는 스튜디오에서 "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주사를 놓고 그랬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다행히 악성 종양이 지금은 추적관찰 상태로 연기도 무너져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남편에게 길을 잘 못 선택한 것 같다고 해, 그때 '왜그래 풍상씨'라는 작품을 만났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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