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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 ‘냉부해’ 한상진 “은퇴하는 순간까지 다이어트”‥대식가+프로 다이어터 면모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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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한상진이 다이어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한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상진에게 MC들은 “노사연을 잇는 대식가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라 365일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애한테 거절 당해서 충격 받아 47kg를 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요즘도 매일 1일 1식을 하고, 2-3km씩 달리기를 하며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상진은 “단역 연기 노하우를 전하는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년의 단역 연기 내공을 살려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방송 3사의 사극 연기 특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농구선수 출신이고, 한상진이 대식가로 알려진 만큼 그의 냉장고에 대한 셰프들의 기대치가 높았다. 하지만 예상 외로 텅텅 빈 공간이 많았다. 한상진은 “집에서 원래 잘 안해먹는다. 도시가스 요금이 2천 원을 넘긴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료가 많지 않았고, 국물을 낼 수 있는 된장 역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셰프들을 좌절하게 했다. 음식을 한번 살 때에도 다이어트를 위해 조금만 사둔다고. 냉장고 안에는 음식 재료보다 비타민과 영양제들로 가득차 있었다.

치즈케이크가 발견됐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한상진은 “먹지 않는다. 관상용이다”라고 말했다. 저칼로리 이온 음료와 무지방 우유가 발견됐고, “음식을 가려 먹는 만큼 간에 예민하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라면 국물 정도의 간은 괜찮겠냐”고 물었지만, 한상진은 “힘들 것 같다”고 대답했다. 셰프들은 “오늘 간 맞추기 힘들겠다"고 걱정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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