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신세경이 차은우에 대한 소문을 듣고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31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이림(차은우)에 관한 좋지 않은 소문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해령은 이림의 진짜 모습을 목격했다. 이림은 갑작스럽게 습격을 당했다. 이림은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대군이다. 나를 벨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이를 우연히 목격했고 이림의 정체가 도원대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림은 자신을 습격한 남성이 사라지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해령은 이림을 약방으로 옮겨 간호했다.

구해령은 간밤에 자신이 본 이림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구해령은 도원대군에 대한 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구해령은 도원대군 이림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허아란(장유림)은 "도원대군은 궁궐 깊은 곳에 유배중이라고 들었다. 온 몸에 종기가 가득해서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상태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임(이예림) 역시 "태어날 때부터 심각한 광증이 있어서 궁인들을 죽이기까지 했다더라"고 소문을 전했다. 구해령은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에 동료들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대군이라는 사람이 나라 행사나 혼인도 참석하지 못하고 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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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