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한끼줍쇼' 김현숙, "내가 살빼면 tvN에서 비상대책회의 열린다"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김현숙과 정보석이 숨겨뒀던 입담을 공개했다.

31일에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보석과 김현숙이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몸매 관리를 따로 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보석은 "아니다 뱃살이 좀 나왔다"고 겸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경규보다 형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보석은 "아니다. 내가 더 어리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은 정말 영광이다. 이번에 정보석 선배님이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현숙은 이경규에게 다이어트 광고를 제안 받았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현숙은 "내가 그때 살을 빼면 안될 시기였다. 내가 살을 빼면 tvN에서 비상대책회의가 열린다. 계약할 때 65kg이하로 내려가면 안된다는 걸 기입했어야 한다는 얘길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한 때 살이 잠깐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 메인 감독님에게 특명이 내려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고기를 먹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보석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을 같이 해보니까 배우들의 열정이나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배우들을 tvN이 너무 홀대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왜 그걸 JTBC에서 얘기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보석은 "tvN에서 이런 얘길하면 편집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