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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RE:TV] '악마가' 정경호, 악마 박성웅에 영혼 반납할까…괴한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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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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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영혼을 반납할 기한이 다가온 가운데 괴한에 습격당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영혼 매매 계약 완료 시점에 임박한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은 본래 서동천(정경호 분)으로 살아가다 인생의 전환 포인트를 맞게 됐다. 서동천은 지금 승승장구하는 하립과 다르게 꾸준한 음악 작업에도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서동천은 죽을 위기 속 낯선 곳에서 깨어나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낯선 사람은 서동천에게 영혼 매매 계약을 제안했다. 10년 동안 원하는 것을 줄 테니 영혼을 달라는 것. 서동천은 부, 성공, 젊음을 달라고 했다. 결국 서동천은 영혼 매매 계약서에 서명했다. 서동천은 젊은 모습의 하립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립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계약기간에 당황했다. 하립은 계약자라고 생각했던 송회장을 찾아가 담판을 지으려 했지만 송회장은 투신자살하고 만다. 송회장의 죽음에 하립은 애써 일이 해결됐다고 믿고 싶어 했다. 그때 모태강(박성웅 분)이 하립을 찾았다.

모태강은 "송회장은 내 대리인이다, 내가 그대의 갑 오브 갑이다"라며 자신을 악마 '류'라고 밝혔다. 하립은 모태강이 진짜 악마임을 눈치챘다. 하립은 모태강을 없애기 위해 십자가부터 부적, 성수까지 뿌리는 등 갖가지 노력을 했지만 모태강은 꿈쩍 않는 모습으로 코웃음 쳤다. 모태강은 계약이 끝나는 날 오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모태강은 돌아가던 중 송회장의 영혼을 회수했음에도 자살을 한 것에 의문을 가졌다. 모태강은 음주운전자가 사고를 낼 것을 알았지만 "인간들의 일입니다"라며 무시했다.

하립은 계약일이 다가오기 전 괴한의 습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쓰러진 하립을 김이경(이설 분)이 발견했다. 하립은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맥박이 끊어지며 사망선고를 받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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