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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살림남' 팽현숙, 또래 친구들 만난 율희에 "애 엄마 같았는데 22살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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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살림남' 캡처


팽현숙이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난 율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손율희의 중학교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곧이어 친구들이 도착했고, 율희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학창시절의 율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짱이(재율)하고 있을 때는 애 엄마 같았는데, 친구들이랑 있으니 22살로 보인다"며 미소를 지었다.

율희의 친구들은 최민환을 위해 원더우먼 앞치마를 준비해왔고, 최민환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를 착용했다.

이야기 주제는 자연스럽게 율희의 과거로 옮겨갔고, 율희는 자신의 과거가 하나 둘 드러나자 민환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구들은 "율희가 예전부터 이 얼굴이었다.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언급하고는, "율희 어디가 좋았어요?"고 물었다. 그러자 최민환은 "조용하고 청순한 게 좋았다"고 답했는데, 친구들은 의아한 목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이어 "율희에게 '결혼하니 좋니'리고 물으면, 율희가 '좋은데, 너희들은 늦게 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율희는 자신은 이른 나이에 짧게라도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았다며 "너희들은 이제 시작 단계이니 지금 결혼하면 자신의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율희와 친구들은 최민환의 드럼 연주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최민환은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며 집에서 나왔고, 친구와의 통화 중 "기 빨린다. 율희 친구들이 너무 밝아 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최민환은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율희의 친구들로부터 "율희가 결혼하고 얼굴이 핀 것 같다", "(최민환이) 너무 완벽한 것 아니냐"는 칭찬을 들었다. 최민환이 없는 사이 율희가 "남편 오면 칭찬 좀 많이 해줘"라고 언질을 줬기 때문. 이유가 어찌 되었든 이들의 칭찬에 최민환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터파크 대신 충북 단양의 계곡으로 향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와 냉장고 정리에 나선 최승현 가족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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