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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어서와 한국은‘ 호주 커플의 한국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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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호주의 커플들이 한국 여행을 즐겼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 블레어의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블레어의 가족은 이미 한 차례 한국을 방문해 여행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결혼을 앞둔 블레어의 여동생 맥 커플과 사촌 케이틀린의 커플이 함께 커플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해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에 올랐다. 택시 안에서 맥은 조쉬에게 “네가 한국에 있으니까 신기해”라고 했고 두 사람은 꽁냥꽁냥 커플송을 부르며 여행의 시작을 즐겼다. 반면 케이틀린과 약혼자 매튜는 한국의 풍경을 카메라로 담았다. 매튜는 영상제작자라는 직업답게 한국의 풍경에 매료되어 “한국의 도시를 보고 싶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튜는 서울을 도심을 보며 “뉴욕을 보는 것 같지만 난 도시를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라면서 서울 특유의 느낌을 즐겼다.

이들은 고즈넉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한 이들은 한옥마을의 정취에 매료되었다. 백년 된 한옥에 머울게 된 이들은 “전통적인 게 마음에 들어”라면서 숙소를 마음에 들어 했다.

이들은 식당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이들이 고른 첫 식사장소는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퓨전 한식당. 채식주의자인 케이틀린까지 만족할 수 있는 미슐랭 맛집이었다. 다양한 메뉴들이 나왔고, 이들의 우아한 한식 식사가 시작됐다. 김준현과 딘딘은 아버지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달리 조심스럽게 식사하는 맥과 케이틀린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식사 중 맥이 케이틀린의 남자친구 매튜에게 다정하게 말하자, 맥의 남자친구 조쉬는 맥을 째려봤다. 이에 맥은 “조쉬,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면서”라고 했고 조쉬는 금세 얼굴을 풀며 미소를 되찾았다. 한편 매튜는 이들의 언쟁에도 아랑곳 않고 남은 쌀 한 톨까지 싹싹 긁어 먹으며 한국에서의 만족스러운 첫 끼를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맥과 케이틀린 커플은 한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매튜와 조쉬는 왕의 곤룡포를 선택했다. 조쉬는 “두 명의 왕과 한 나라”라면서 즐거워했다. 한편 맥과 케이틀린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왕비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던 이들은 “과거에 와있는 거 같아”라고 했다. 이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맥과 케이틀린 커플은 첫날 마지막 데이트코스로 남산을 선택했다. 이들은 남산을 오르는 동안 서로 업어주는 등 알콩달콩한 대결을 펼쳤다. 마침내 걸어서 남산에 오른 이들은 서울 야경을 둘러보며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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