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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해피투게더4’ 송가인 첫출연‥ #팬사랑 #행사여왕 #트롯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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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해피투게더 4'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해피투게더에 ‘대세’ 송가인이 첫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는 송가인의 유쾌한 입담이 그려졌다.

‘트롯대세’로 자리 잡은 송가인은 해피투게더에 첫 출연했다. 그녀는 “TV로 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니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자신이 진돗개를 뛰어 넘은 ‘진도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송가인의 집은 많은 팬들이 찾는 일종의 관광명소라고. 송가인의 아버지는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커피와 음료수를 준비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상금과 용돈을 부모님에게 바로 보내드린다고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이 스타가 된 이후 친오빠들의 태도도 달라졌다고. “예전에는 돈 안 벌고 뭐하냐고 구박했었는데, 지금은 밥은 잘 먹고 다니냐며 잘 챙겨준다”고 말해 현실남매의 케미를 보여줬다.

송가인은 평소 댓글을 많이 본다고 얘기했다. “악플에 상처 받지만, 좋은 댓글도 많아서 그걸 보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인 만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댓글은 “노래 잘 한다”는 것이라고.

이후 송가인은 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팬들이 송가인을 지켜주고 싶다는 뜻에서 진돗개를 선물해줬었다고.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도착하는 송가인을 위해 직접 주차 공간을 확보해주고 행사장을 통솔한다고. 처음 140명이었던 팬 카페 회원수는 현재 2만 6천명을 넘어 확실한 대세를 입증했다.

대세반열에 오른 이후 송가인의 출연료는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출연료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송가인은 “신인일 때 출연료가 높지 않았다. 그 때는 차비만 줘도 행복하게 달려갔었으니까”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현재는 스케줄이 12월까지 빡빡하게 차 있는 상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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