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세젤예' 김소연, 매 장면마다 명품 연기력 발휘..묵직한 존재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에게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에서 ‘강미리’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김소연이 그 동안 감춰왔던 진실을 한태주(홍종현 분)가 알게 되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던 만큼 두 사람의 잔인한 운명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리가 전인숙 (최명길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태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됐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강미리는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는 한태주에게서 이상함을 느꼈고, 이후 그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마주선 순간 이전과 달리 차가워진 태도에 불안감을 느낀 채 마지막 엔딩을 장식, 그들 사이에 흘렀던 냉랭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과연 이들 앞에 놓여진 거대한 소용돌이를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 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순간이다.

이 가운데 김소연은 매 장면마다 명품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미리가 가지고 있는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고,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며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는 등 한계가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 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