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의사요한' CIPA환자 윤찬영이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CIPA환자 기석(윤찬영 분)이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지성 분)이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통증을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차요한이 "통증은 몸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만나볼 환자는 이상이 있어도 몸이 말을 하지 않는 선천성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다"라며 CIPA 환자 기석의 손을 얼음에 담가둔 모습을 보여줬다.

기석이 "손이 이상해요. 뻣뻣하고 굳은거 같고 혹시 손이 시렵다는게 이런거예요?"라며 "실은요. 얼마전에도 뜨거운물을 쏟았었는데 이상한 기분을 느낀적 있어요"라며 통증을 느끼는 듯 하자 차요한은 보호자에게 "최근에 외상 입은적 있다고 했죠. 통증 호소한 적은요?"라며 "불가능한 일이 있다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기석이 "아프니까 살것 같아요"라며 통증을 느끼며 기뻐했다. 하지만 몸에 아무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온 몸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강시영(이세영 분)이 없는 통증을 환상으로 느끼는거라고 했다. 이에 차요한이 강시영에 말에 동의하며 검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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