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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엔드게임 그 후, MCU 페이즈 4 첫 작품은 '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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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3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막을 내렸다. 그만큼 페이즈 4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다음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앞으로 2년간 공개될 작품들이다. 디즈니는 페이즈4의 작품을 극장뿐만 아니라 11월 론칭을 앞둔 디즈니의 스티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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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3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막을 내렸다. 그만큼 페이즈 4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다음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앞으로 2년간 공개될 작품들이다. 디즈니는 페이즈4의 작품을 극장뿐만 아니라 11월 론칭을 앞둔 디즈니의 스티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릿 조핸슨)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죽자, 그녀의 퇴장을 두고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컸다. 기존에는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가 그녀의 실드 합류 전 이야기가 될 것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코믹콘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시빌 워' 이후의 이야기다. '베를린 신드롬'(2017)의 케이트 쇼트랜드(51) 감독이 연출한다. 데이비드 하버(44)가 '레드 가디언'으로 알려진 '알렉세이'를 연기한다. 플로렌스 퓨(23)는 '옐레나', O T 패그벤레이(38)는 '메이슨' 역을 맡는다. 레이철 바이스(49)는 '멜리나'로 분한다. 내년 5월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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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팔콘 & 더 윈터 솔저

MCU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조력자로 활약한 '팔콘 샘 윌슨'과 '윈터 솔저 버키 반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세바스티안 스탄(37)이 '윈터 솔저', 앤서니 매키(41)가 '팔콘' 역을 그대로 맡는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제모 남작'을 맡은 다니엘 브륄(41)도 이 작품에 함께 한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내년 가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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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터널스

마동석(48)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더 이터널스'는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37)가 메가폰을 잡았다.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주인공이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으로, 헐크에 견줄 만한 캐릭터다. 앤절리나 졸리(44), 리처드 매든(33), 쿠마일 난지아니(42), 로렌 리들로프(41),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37), 살마 아예크(53) 등이 출연한다. 내년 11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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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치

케빈 파이기 대표는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30)가 주인공 역인 쿵후 대가 '상치' 역을 맡았다고 발표했다. 시무 리우는 캐나다 CBC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으로 얼굴을 알렸다. 중국 배우 량차오웨이(57·양조위)는 빌런 '만다린'으로 분한다. '오션스8',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한 아콰피나(30)도 출연 예정이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41)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1년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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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 비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완다 막시모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와 '비전'(폴 베터니)의 이야기다. 이들은 '캡틴 마블'에서 처음 등장한 '모니카 램보'에 의해 재회하게 된다. 모니카 램보의 성인 역할은 테요나 페리스(32)가 맡는다. 이 작품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2021년 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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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로키'는 작품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한 '토르'의 동생이자 '장난의 신'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가지고 사라졌다.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작품들처럼 톰 히들스턴(38)이 '로키' 역을 맡는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2021년 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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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이 5년 만에 돌아온다. 전편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53)이 감독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43) 외에도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30)이 등장한다. 부제로 멀티버스를 내세운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 1편과 '앤트맨'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멀티버스(다중우주)를 본격적으로 내세운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완다 비전'과는 스토리 라인이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2021년 5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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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이프…?

MCU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다. 원작 코믹스의 '왓 이프(What if)'를 바탕으로 MCU에서 벌어지지 않았던 만약의 상황을 그린다. 코믹스와 유사하게 그저 모든 일을 관찰만 하는 외계 종족 '와처'가 사건들에 대해 내레이션을 통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프리 라이트(54)가 '와처' 역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MCU 출연 배우들이 성우를 맡을 예정이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2021년 여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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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제러미 레너(48)가 연기한 '호크아이 클린트 바턴' 역시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영 어벤져스로 활약한 '케이트 비숍'이 '호크아이'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케이트 비숍은 궁술 외에도 각종 무술에 능한 히어로다. 원작에서는 클린트 바턴이 사망한 후 '호크아이'란 이름을 물려받기도 했다. 2021년 가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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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 선더

'토르' 시리즈도 페이즈4에 등장한다. MCU는 통상적으로 히어로 솔로무비는 3편으로 제작해왔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가 그 예다. 하지만 '토르'는 이례적으로 4편이 추가 제작된다. 바로 '토르: 러브 & 선더'다. '토르: 라그나로크'(2017)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44)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4편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이디 토르'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시리즈에서 '제인 포스터'를 연기했던 내털리 포트먼(38)이 여성 토르가 된다. 2021년 11월5일 개봉한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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