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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의사요한' 이세영, 지성 선천성 무통각증 'CIPA' 병력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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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이세영이 지성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CIPA 병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날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CIPA환자라는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석기(이규형 분)가 "우발적인 살인이 아닌 확고한 신념에 의한 살인 그리고 그 신념이 법 위에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주변을 전염시키기 마련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무것도"라고 말했다.

차요한은 "검사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한테 중요한건 환자들한테 내가 어떤 의사냐는거다. 검사님이 아니라 환자들한테 평가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기는 "충고 하나 할까요? 의사는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사신이 될 수는 있어도"라고 답했다.

차요한이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하던 중 통증을 느낄수 없는 CIPA환자 기석(윤찬영 분)이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석은 "아프니까 살것 같아요"라며 통증을 느끼며 기뻐했다. 하지만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통증이 온 몸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강시영(이세영 분)이 없는 통증을 환상으로 느끼는것 같다고 했다. 차요한이 강시영에 말에 동의하며 검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그리고 강시영이 작은 통증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CRPS환자의 일기를 읽고 보호자를 찾아갔다. 이어 수두를 앓았다는 딸에 얘기에 강시영이 "설마"라며 차요한에게 달려갔다. 강시영은 "신경세포에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나타난거같다. 하지만 환자 피부 어디에도 발진이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무발진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며 검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이에 강시영이 CRPS환자의 디스크 수술을 급하게 중지시키고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검사결과 무발진 대상포진을 확인했다. 이어 강시영이 아무것도 없다는 차요한의 말에 힌트를 얻어 기석의 통증 원인을 밝혀냈다.

통증을 없애는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에 기석이 반대하며 "아무것도 못느끼고 산다는게 뭔지 모르니까 예전으로 돌아가라고 쉽게 말하는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요한은 기석에게 "보여줄게 있다"며 자신의 연구실로 데려갔다. 차요한은 자료를 보여주며 "몸안에 시한폭탄이 터졌는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거다"라고 했다. 기석은 "저랑 같은 환자예요?"라고 했다.

이후 기석이 수술이 진행되었다. 기석은 마지막일 통증을 아쉬워했다. 기석이 더이상 통증이 안느껴진다며 "약속해주세요. 교수님 이병 언젠가는 꼭 낫게 해주신다고"라고 부탁했다. 이에 차요한이 "노력할게"라고 답했다.

이어 차요한이 기석의 병실을 찾아갔다. 기석은 "고맙습니다. 저도 약속 지킬게요 어제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던 그 약속 내 몸을 공부하고 파악해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게요. 교수님 처럼요"라고 말했다.

한편 강시영이 차요한이 기석에게 보여줬던 CIPA환자 자료가 차요한의 것이라는 것을 보고 차요한이 CIPA환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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