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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 '호텔 델루나‘ 서이숙 “아이유, 악귀로 소멸될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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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 '호텔 델루나'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서이숙이 아이유의 운명을 예견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마고신(서이숙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의 앞날을 예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유나(강미나 분)는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물을 보다가 귀신에게 공격당해 실려 나가는 남자를 보고 화장실로 향했다. “여기 뭐가 씌었나”라며 화장실을 둘러보던 김유나는 남성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그때 마고신이 나타나 “넌 인간의 껍데기를 쓰고 있는 귀신이구나 방금도 네가 한 짓이냐”라며 김유나의 목을 졸랐다. “저승에 속할 자가 이승에 남아 질서를 어지럽힌 벌이다 당장 소멸하거라”라며 김유나 안에 있는 귀신을 몰아냈다.

그때 사신(강홍석 분)이 나타나 “그 아이 짓이 아닙니다”라며 “그 아이는 델루나의 장만월이 살려둔 혼일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김유나를 놓아준 후 “장만월이가 또 요상한 짓을 벌였구나”라고 했다.

마고신은 “방금 이곳에서 귀신에게 사람이 다쳐 나갔다”며 “인간을 다치게 했으니 악귀다 잡는 즉시 소멸 하거라”라고 사신에게 명했다. 이에 사신은 “다른 마고신께서 찾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라 하셨다”면서 원귀는 델루나의 손님이었다고 말했다. 마고신은 “저승길이 고속도로야? 휴게소가 왜 필요해 그딴 건 왜 만들어서 장만월이 같은 악귀한테 맡긴 건지”라며 다른 마고신의 결정에 불만을 토로하자 사신은 “엄밀히 따지면 (장만월이) 악귀는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사신은 또한 “곧 그 자(장만월)도 저승으로 가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마고신은 “장만월을 저승으로 인도할 자를 그곳으로 보냈다지”라며 구찬성(여진구 분)을 지목했다. 그러면서도 “그 영혼은 곱게 저승으로 갈 수가 없어 생의 악연이 되풀이 될 거거든”이라며 다시 인간을 해치고 악귀로 소멸될 운명이라고 예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만월은 구찬성과 요트를 타기 위해 항구로 향했다. 그곳에서 구찬성을 찾아온 이미라(박유나 분)를 발견하고 전생에 자신의 가족들과 얽힌 악연을 떠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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