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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어게인TV]"힐링 가득 전원생활"…'자연스럽게' 본격 시골살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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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현천마을에서의 전원생활이 시작됐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서 로망 가득한 시골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전인화,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집을 구할 때는 어떻게 시골 생활을 시작하게 될 지에 대해 막막함을 드러냈던 네 사람. 하지만 완전히 탈바꿈한 집을 마주한 이들은 행복함을 느꼈고, 앞으로의 전원생활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가장 먼저 현천마을을 찾은 인물은 바로 전인화. 남편 유동근을 두고 혼자서 시골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던 전인화였지만 오히려 유동근은 “걱정말고 재밌게 ‘한참’ 놀다와”라고 농담을 하며 걱정을 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현천 마을을 찾아 앞으로 거주하게 될 집을 구하게 된 전인화는 여러 집을 돌아보다 탁 트인 풍경이 있는 집을 찾았고 이장님과 함께 보증금 천 원에 빈집 계약을 마쳤다.

이어 현천마을을 찾은 조병규는 남다른 시골생활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물이 있는 집에서 꼭 살고 싶다는 조병규는 결국 한 할머니가 거주 중인 집에 있는 머슴방에서 거주하며 머슴생활을 하겠다고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할머니와 함께 시골생활을 시작한 조병규. 처음에는 조병규를 낯설어 하던 할머니도 이내 조병규의 반려견 조엘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십년지기 은지원과 김종민은 집을 구하는 것에서부터 인테리어 방식을 정하는 데 까지 의견을 합치지 못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이 시골에서의 동거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조차 의심되는 구석. 하지만 이러한 은지원, 김종민의 케미는 ‘자연스럽게’의 웃음 활력소를 담당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그렇게 각자의 집을 마련한 네 인물. 이내 두 달동안 인테리어를 마친 집들은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만큼 변해있었다. 특히 전인화의 집은 어두운 부엌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통창으로 인테리어했고, 80년대 화장실 역시 편백나무 욕조가 있는 세련된 욕실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인화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유동근에게 집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처음에는 시골 생활에 대한 막막함을 드러내던 이들이 본격적으로 이웃주민으로써 전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자연스럽게’. 첫 방송부터 남다른 힐링을 전해준 ‘자연스럽게’가 앞으로 또 어떤 자연스러운 웃음과 편안함을 안방 극장에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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