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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미우새' 김현철 "동창 황정민, 조연 때 난 주연급‥정재영도 연기 가르쳤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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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김현철이 과거 황정민과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원희와 이철민이 친구 김현철 공연을 방문했다.

오케스트라 공연 후, 세 사람은 소고기와 순대를 섞은 전골집에서 함께 식사했다. 김현철은 "이 일로 돈 벌려고 하는 것 않아, 수익은 적어도 행복지수가 높다"고 했다.

또한 김현철은 "황정민과 대학 때 '만남의 시도'란 연기하며 친했던 사이"라면서 "내가 회장과 주연겸 연출, 황청민은 조연역할이었다, 악역은 정재영"이라 했다. 같은 학교 출신은 신동엽도 "진짜로 그랬다"며 인정했다.
하지만 김현철이 "걔네 둘 내가 연기지도 다 가르쳤다"고 하자, 신동엽은 "있을 수도 없는 얘기, 올해 들었던 얘기 중 가장 어처구니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회장을 어떻게 뽑았는지 질문, "정재영, 황정민도 있었는데 어떻게 너가 회장됐냐 가위바위보 아니냐"고 물었다. 김현철은 "감성과 예술적 감각이 회장의 조건이었다"면서 "우리 동아리 40년 넘는 동안 선배들 쟁쟁해, 장진감독과 신하균 등 3대 회장 출신"이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인기남이었다고 회상하자 김현철은 "나도 인기 양대산맥이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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